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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금융권 취업 컨설팅 회사 KAWS 대표와의 인터뷰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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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핫코스 코리아입니다! 지난 기사에서는 KAWS (Koreans At Wall Street)의 대표이신 David Hong씨의 생생한 미국 유학 경험을 전해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토종 한국인 유학생으로 해외 금융업계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경험”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 합니다. 금융권 취업을 바라는 많은 분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될 거예요!

 

 

1. 토종 한국인 유학생으로서 어떻게 홍콩/뉴욕 취업에 성공하게 되셨으며, 그 과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사실 그 과정 전체를 지금 다 답하기는 힘들 거 같아요. 너무 길고 힘든 여정이었거든요. 여기 네이버 카페에 가시면 저와 저의 도움을 받으며 월가 진출에 성공한 또 다른 지인의 몇 년 간의 발자취가 남아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네요.

 

그래도 핫코스 코리아 구독자들을 위해 요약을 해보자면, 첫째로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여기저기서 정보를 끌어오느라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직접 찾아뵙고, 전화 통화를 하는 과정을 거쳤지만, KAWS의 커리어 컨설팅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겠죠. 금융 관련 서적도 매우 중요하고요.



두 번째로, 미리미리 준비를 시작해야 돼요. 저는 1학년 마치고 바로 군대를 갔고, 시간적 여유가 꽤 있었던 터라 그때 이러한 준비를 시작했어요. 군대가 없었으면 시간이 촉박해서 아마 홍콩이나 뉴욕 금융계까지 가기는 힘들었을 수도 있어요. 저는 1학년 때는 엔지니어링에 관심이 있었지만, 2학년으로 복학한 뒤부터는 금융 취업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거든요.

 

 

2. 미국 대학 학위를 소지한 한국인의 취업 전망 (해외 및 국내 통틀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미국으로 간 한국 유학생들은 미국, 홍콩, 한국 세 군데 모두를 목표로 할 수 있기 때문에 IB 취업 전망이 밝은 편이죠. 저는 항상 “미국 IB진출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컨설팅을 하는데, 그 이유는 (미국을 기준으로 하면) 각종 타이밍, 준비에 필요한 절차 등을 고려했을 때, Plan B 혹은 Plan C로 홍콩 및 한국 IB 진출에 용이하기 때문이에요.

 

또한 흔히 사람들은 “영주권이 없으면 해외 취업은 힘들다,” “꼭 아이비리그 수준은 돼야 한다.”라고 말하곤 하는데 정확한 정보는 아니에요. 제대로 준비한다면 상위 3-40위권 대학 학생들이 오히려 아이비리그 유학생들도 잘 가지 못하는 IB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저는 KAWS 이전부터 수많은 한국학생들의 해외 IB취업을 도왔기 때문에 매우 큰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제 경험상, 제가 알려준 방법과 노하우를 잘 숙지한 뒤, 본인이 부지런히 실행에 나섰다면 지금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취업률이 나오는 것 같아요. 대학입시를 위해서는 각종 유학원, SAT학원, 등의 서비스를 마다하지 않는것 처럼, 첫 직장을 위해서도 KAWS같은 커리어 컨설팅이 활성화 되서, 더 많은 유학생이 해외에서 경력을 쌓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3. 위 2번 질문에 이어서, 미국 대학 학위를 소지한 토종 한국인만이 가질 수 있는 취업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IB 취업에 있어서는 위에도 말한 3개의 지역을 목표로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큽니다. 또한 월가 취업을 하는데 있어서 외국인으로서의 단점도 크지만,그걸 잘 살리면 장점이 될수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학생이 한국의 취업시장이 얼마나 험난한가를 인지한다면 그만큼 절박함도 정말 남다르겠죠. 뭐든지 치밀하게 준비하는 한국인들의 성향을 해외취업에 똑같이 적용한다면, 한국 유학생들이 오히려 현지인들보다 더 경쟁력있는 신입사원이 될수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4. 뉴욕과 홍콩 생활을 둘 다 경험하셨는데, 각 도시의 특징에 대해 외국인 (유학생/취업)의 입장에서 간략하게 말씀해주세요.

 

뉴욕은 확실히 금융의 스케일이 큽니다. 뉴욕은 미국 금융의 중심지가 아니라 사실상 전세계 금융의 중심지이니까요. 간단한 예로, 홍콩에서 제가 일했었던 미국계 IB는 Investment Banking팀이 한 빌딩의 2개층을 썼어요. 뉴욕에서는 Investment Banking팀이 한 빌딩의 20개층 가량을 사용합니다. 그만큼 많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인력의 질도 정말 최상급이에요. 전세계 사람들과 자본이 뉴욕으로 몰리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 현상이죠.

 

또 다른 뉴욕의 장점은 exit opportunity예요. 첫 금융 커리어를 IB, research, S&T 등에서 시작해도 대부분 2-5년 사이에 buy-side로 옮겨가기 마련인데, 뉴욕에 있으면 이러한 기회가 정말 많습니다. 이렇게 이직을 할 때 마다 연봉이 두 배씩 뛰기 때문에 지금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요소예요.

 

홍콩은 위에 말한 뉴욕보다 조금 더 작고 기회도 적은 편이지만, 서울과 비교하면 또 홍콩이 훨씬 크고 기회도 훨씬 많습니다. 서울 오피스는 사실 금융에 있어서는 정말 작은 regional 오피스이거든요.

 

홍콩의 장점을 들자면 뉴욕의 ‘백인 중심 문화’와는 달리 ‘아시안 중심의 문화’라는 겁니다. 또한 대부분의 아시안들이 여러분과 같은 유학생/교포 출신이기 때문에 문화적으로도 매우 잘 맞아요. 학생 입장에서는 잘 안 와 닿을 수 있지만, 한번 일을 시작하면 평생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화 코드도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뉴욕/홍콩과 서울을 간단히 비교하자면, 서울은 외국계 회사라도 한국 특유의 회사 문화가 다 깃들어 있죠. 많은 유학생들이 적응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고요. 또한 처음에는 지역이 어디든 IB를하면 다 비슷한 일을 하는 것 같지만, 경직되고 기회가 적은 서울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면 3년, 5년, 10년이 지날 수록 뉴욕/홍콩에서 시작한 분들과의 커리어 경험/연봉/기회의 격차가 넓어집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금융 커리어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꼭 대학 졸업 전에 뉴욕/홍콩 (혹은 런던/싱가폴) 소재 IB들에 도전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5. 마지막으로,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이 미국유학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도 행운아였고요. 하지만 지금의 행운은 부모님의 지원으로 있는 거지만, 결국 스스로를 성공으로 이끌어 가야 하는 사람은 바로 여러분 자신입니다. 유학생활이 힘들고 외로울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그보다 더 큰 보상이 있기 때문에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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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개

영어영문학을 전공 중인 대학생 에디터입니다. 핫코스코리아의 기사 작성과 번역 작업을 맡고 있어요. 여러분의 해외 유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되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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