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대학 학점 계산 차이 (한국 VS 미국 VS 영국)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하고 계신다면 학점평가 총점 만점이 4.3점 또는 4.5점인 대학 성적표를 받아보고 있을 것입니다. 이 학점 계산은 또한 A,B,C,D,E,F 까지의 각 과목 성적에 따라서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을텐데요, 학생들에게 가장 피 말리는 학점구간이 B+부터 A- 사이를 가르는 점수가 아닐까요? 한 과목의 점수 차이로 총점 평균이 달라져 성적 장학금을 받을 수도 있고 때로는 중요한 입사지원이나 시험에서 필요로하는 지원자격 기준에 아쉽게 미달할 수도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학점계산, 어떻게 다른가요?
그런데, 이 한국식 학점 계산이 영국과 미국 대학에서는 조금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특히 한국에서 받은 몇 과목의 성적이 B여서 영국 석사과정 지원기준 자격에 모자르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영국식 계산으로는 조금 더 높은 점수로 인정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전체 학생들 수 중에서 몇 %의 학생에게 최고점인 A를 부여하고 그다음 순위의 학생에게 B를 부여하는지의 '석차' 차이와 실제 학생들이 성적표에 받는 '점수'가 다른것도 나라별 차이점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미국,영국의 학점 환산표
위의 환산표를 참고해 보시면 한국에서 3.4~3.6학점 구간에 해당하는 성적이 영국에서는 Upper Second Class 2:1에 해당하여 영국에서 좋은 성적으로 인정받는 학점 구간에 걸치게 됩니다. 하지만 미국식 계산으로는 다시 B+ 성적에 해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학점 환산방법을 잘만 이용한다면 해외대학 지원과정에서 자신에게 최대한 유리한 방법으로 점수를 인정받아 입학에 고려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내 대학에서 받은 학점이 많이 높지 않다고해서 벌써부터 유학 지원에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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