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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 중 당신이 현지인과 어울릴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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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 중 당신이 현지인과 어울릴 수 있는 방법

 

유학의 가장 큰 목적은 자신이 목표로 하고 있는 학업의 수행과 더불어 자신의 미래와 직업생활을 더욱 순조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자신을 갈고닦는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사회적인 동물인 사람으로서 공부만 하며 유학생활의 대부분을 보내는 것 또한 절대 쉽지 않을 것이다. 초기에 왜 스스로 이 국가에 와서 공부하기로 굳게 마음먹었는지를 다시 생각해보자면 내가 하고자 하는 분야가 발전한 나라이기 때문에? 또는 자연환경이 좋아서? 아니면 이 나라의 문화가 좋아서 등 이 세가지 중 한가지는 반드시 범위가 좁든지 넓든지 반드시 포함이 될 텐데 그렇다면 이 문화는 어느 측면에서 좋다고 생각이 들었는지도 다시한번 자신에게 반문해보아야 하는 부분이다.


 

다시 말하자면, 이 문화적인 측면은 사회 시스템의 한 부분에서 온 것이며 사람들의 행동양식에서 발현된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유학하는 나라의 문화가 좋다는 것은 현지 사람들과의 교류에서 긍정적이고 의미있는 경험을 해서 와닿았거나 더욱 이런 접점을 늘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느 나라가 왜 좋냐고 물어보았을 때 대부분 돌아오는 답변은 그냥 좋다, 분위기가 좋다, 나랑 잘 맞는 나라인 것 같다 라고 많이 듣는 편이다. 이 중에는 나쁜 경험을 많이해서 애증의 감정에서 나온 답변도 간혹(?) 있지만 실질적으로 현지인과 많이 어울려서 좋은 경험을 쌓은 사람들에게 자주 들을 수 있는 답변들 이었다.  자 서론이 길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을 통해 현지인들과 어울릴 접점을 더욱 쌓을 수 있을 까?



 

Meetup을 아시나요?

공통의 주제와 관심사를 가지고 사람들끼리 편하게 모인 것에서 시작된 것이 ‘밋업’이라고 할 수 있다. 실로 그 모임들의 주제는 다양하다. 요즘 많이 회자되고 있는 주제들인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부터 시작해서 북클럽, 세계 경제정책 토론모임, 살사나 탱고댄스 모임, 쿵푸와 태권도 모임 그리고 도시 주변 명소 걷기 모임등 왠만한 사람들이 관심가질 주제는 거의 다 개설되어 있다.

 

가끔 더 나은 서비스와 운영비를 위해 유료로 진행되는 모임도 있지만 대부분은 참가비가 부담없는 수준이거나 기업의 서포트를 받아 홍보와 실용적인 체험을 잘 섞어 진행하는 완전 무료 모임도 많다. 이 모임들의 장점은 주제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많은 참가자들이 현지에 사는 자국민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영어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 모임은 현지어 반, 영어 반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영어로 의사소통하기 수월한 편이 많아 현지어가 조금 힘들더라도 네트워킹을 하기 매우 적절하다.

 

 

가장 기본적으로 추천하는 모임은 ‘랭귀지 익스체인지’로 개설되어 있는 언어교환 모임이다. 한국어<->배우고자 하는 언어 모임이 있으면 더욱 안성맞춤이겠지만 없는 경우라도 배우고자 하는 언어 모임에 가서 충분히 즐기고 운이 좋다면 친구를 사귀기에도 매우 용이한 모임 중 한가지이다. 그 다음으로 추천하는 모임이 지역 운동모임인데 주로 남자분들의 경우 한국에서 조기축구회와 같이 local football club이 존재한다. 처음엔 쑥스럽겠지만 그 운동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면 반드시 시도해보자. 한번 에이스가 된다면 당신은 이미 그 모임의 주축! 언어실력 또한 일취월장되어있을 것이다.



 

자원봉사활동으로 친구사귀기

복지환경이 잘 갖춰진 나라일수록 자원봉사활동도 매우 활발한 편인데 그도 그럴것이 노동력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는것과는 별개로 모든 복지서비스에서 자원봉사를 통한 노동력이 없다면 여간해서는 유지가 쉽지 않을 것이다.

 

사회적인 인식이 성장할수록 선의와 자의를 가지고 사회를 위한 노동력을 기꺼이 제공하여 모두에게 이로운 생활을 하자는 것이 사회 깊이 자리잡고 있기때문에 그 어떤 종류의 봉사활동이건 기회가 매우 풍부하다.

 

특히 스웨덴 같은 경우 많은 사람들이 지역 커뮤니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데 신청자가 너무 많아서 몇 개월을 기다려서 활동에 참여하기도 한다고 하는 소식을 들었다.  그만큼 봉사활동 참여가 일반 시민들의 생활전반에 일상화 되어있으며 외국인 이라도 이러한 활동에 참여한다면 많은 지역사회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봉사활동 종류는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교육봉사활동 부터 고령노인 생활도움, 번역봉사등 다채로운 편이다.


 

영국에는 옥스팜과 함께 브리티쉬 허트 파운데이션과 같은 채리티숍이 많은 편이다. 한국에서는 ‘아름다운 가게’와 비슷한 형식으로 운영된다고 볼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물품을 기부를 받아 재 손질을 거쳐 다시 일반 사람들에게 판매를 하는 것이다. 이런 곳에서 판매를 돕는 자원봉사자들이 많은 편인데 현지인들 중 많은 학생들이 봉사활동 체험을 하기위해서도 참여하지만 일자리를 잡기 전 경력을 쌓기 위해서도 이곳에서 처음 일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따라서 이런 채리티숍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현지 학생들과 만나 교류하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에서도 ‘Croix rouge francais’ 즉 적십자활동을 통해 프랑스 사회 내의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만날 수 있다. 긴급 구호활동이라던지 난민 또는 교육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 프랑스어 학습봉사도 이루어 지고 있어서 프랑스어 교육이 필요하다면 해당 교실에서 함께 배워도 좋고, 본인 스스로가 프랑스어에 자신이 있다면 교육을 제공하는 봉사자로 활동해도 매우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다.



 

워크캠프는 어떤가요?

드디어 한 학기 마치고 고대하던 방학이 올때마다 여행을 할지, 부족했던 학업과목 관련된 독서를 더 할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얼핏 긴 기간처럼 보이더라도 이것저것 하고 싶은 거 다하기엔 너무나도 짧은 방학. 현지인은 물론 인터내셔널 친구들을 만나기 위한 워크캠프는 어떨까? 이 또한 방대한 주제가 존재하지만 자연환경 지킴이 봉사, 교육환경이 좋지 않은 나라에서의 어린이 교육봉사, 분리수거 캠페인, 문화교류 활동 등 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배경의 친구들을 만나서 단기간에 급속도로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한국에서 워크캠프만을 위해 비행기 티켓을 부담하기에는 매우 부담되지만, 유학 하고 있는 국가안에 있는 지역이라던가 같은 대륙에 있는 인근 국가라면 저가 항공이나 기차를 이용해서 매우 쉽게 다녀올 수 있을 것이다.



 

해당 도시의 시민학교에 다녀보자

자신이 체류하는 나라와 도시마다 사정이 다르겠지만, 간혹 많은 수도와 큰 규모의 도시들은 시청, 구청에서 시민들을 위한 여러가지 코스와 액티비티를 마련해 놓은 경우가 많다. 프랑스만 해도 시청에서 듣는 프랑스어 수업은 유학 온 학생들 뿐만 아니라 프랑스에 부임온 외교관의 가족들, 일하러 온 직장인들 등 정말 다양한 계층과 배경의 외국인들이 저렴한 가격에 일정한 기간동안 함께 듣고는 한다. 또한 영국 런던에는 알랭드 보통이 세운 school of life 인생학교에서 삶의 다양한 측면에서 나올 수 있는 질문과 이에 대한 답을 수업으로 꾸려서 일반 시민들과 함께 생각하고 의견을 교류해보는 세션을 가지기도 한다. 주변 일반 시민들, 현지인들과의 교류가 목적인 당신에게는 인생에 대한 수업도 듣고 사람도 만나는 일석이조의 수단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사람과의 네트워크도 나의 자산!

다양한 사람들이 오고가는 도시 속에서 문득 한번씩 ‘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고있나’라는 의문을 자신에게 가져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 물음은 자신이 스스로에게 기대한 만큼 잘하고 있나 못하고 있나를 평가하는 질문이 아니라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그렇게 하려면 이제 무엇을 만들어가야하는지를 묻는 미래지향적인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럴때마다 한번씩 내 주변에 나와 그 무엇이든 교류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둘러보았으면 한다. 일상의 즐거움이나 학문적인 깊이감, 또는 문화적인 교류이든간에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내 주변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해외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도중에 외로움을 느낄 수도 있고 멀리 고향의 집과 친구들로부터 고립되어 있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지금의 환경에서 또 다양한 사람들을 곁에두고 관계를 형성해 나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밋업, 자원봉사, 워크캠프 등 모든 수단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시도해보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람사이를 연결하는 진심어린 마음이 이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임을 꼭 되새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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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개

After living in the UK & Korea, I've started my new journey of life like a vagabond as working & studying abroad while figuring out the different perspectives on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