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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에 도움이 될 영국 드라마 TO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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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하고 우아한 영어 하면 역시 영국 영어가 떠오르신다구요? 영국 영어를 배워보고 싶어서 몇 년 째 “셜록”과 “스킨스”만 돌려 보고 계신가요? 영국 유학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 혹은 영국 영어 악센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공부에 도움이 될 영국 드라마 총 7개를 추천 드립니다. 추천작 모두 넷플릭스 서비스에서 스트리밍해 보실 수 있습니다.

 

 

 

1. 연애의 부작용 (Lovesick)

 

Lovesick

(사진 출처: https://www.unitedagents.co.uk/news/season-2-lovesick-netflix)

 
가볍게 볼 수 있는 영국의 시트콤부터 하나 추천 드리겠습니다. “연애의 부작용”은 남자 주인공 딜런이 병원에서 성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으며 시작됩니다. 의사는 딜런에게 과거의 여자친구들을 찾아 가서 병에 대해 알려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이때부터 딜런은 전 여자친구들과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그들을 찾아갑니다. 전 여자친구들과 겪었던 황당한 에피소드들과 함께 그는 전 룸메이트 중 한 명이었던 ‘여사친’ 에비에 대한 추억을 하나 둘 떠올리게 된답니다. “연애의 부작용”은 한 에피소드 당 20~25분 정도로 길지 않고 내용도 무겁지 않은 드라마로, 영국식 발음과 표현을 처음 접하면서 익숙해지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2. 잭 화이트홀: 발칙한 동남아 산책 (Jack Whitehall: Travels with My Father)

 
Jack Whitehall: Travels with My Father
(사진 출처: Netflix)
 
영국의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잭 화이트홀이 아버지와 함께 출연한 여행 다큐멘터리 혹은 로드트립 코미디 프로그램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스탠드업 코미디 등으로 바빴던 잭은 30대를 코앞에 두고 있지만 다른 영국의 친구들처럼 ‘갭 이어’ 여행을 떠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영국의 십대 청소년들이 꿈꾸는 대표적인 ‘갭 이어’ 여행지 중 한 곳인 동남아로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해 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잭의 아버지 마이클은 영국 신사 중 신사로 엄격하고 깐깐하며 고상한 취향을 가졌답니다. 정반대의 캐릭터인 두 부자가 동남아에서 좌충우돌 겪는 에피소드들은 배꼽을 잡게 하는 재미 있는 내용들이지만, 한편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도 전해줍니다. 아버지 마이클이 잭을 위해 유럽 여행을 계획한 시즌2도 재미있다니, 두 시즌 모두 추천 드립니다! 코미디 여행 다큐멘터리와 함께 아버지 마이클이 구사하는 고급 영국 영어부터 코미디언 잭이 던져대는 영국 유머와 슬랭까지 배워보세요.

 

 

 

3. 빌어먹을 세상 따위 (The End of the F***ing World)

 
the end of the f***ing world
(사진 출처: Netflix)
 
“빌어먹을 세상 따위”는 동명(영어 제목 The End of the F***ing World)의 코믹 시리즈를 원작으로 합니다. 스스로 사이코패스라고 여기는 17세 소년 제임스, 첫번째 살인을 꿈꾸며 같은 학교에 다니는 알리사를 타겟으로 삼습니다. 그녀를 좋아하는 척하며 조금씩 가까워질 즘, 알리사는 제임스에게 가출을 하자고 제안하는데요. 그때부터 시작되는 영국 고등학생 소년 소녀의 모험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위험해져만 갑니다. 음울한 배경과 잔인하고 염세적인 스토리, 거기에 영국 특유의 블랙 유머가 더해져 한 번 재생하고 나면 쉽게 정지할 수 없는 흡입력 있는 드라마입니다. 시대극이나 장르물이 아니라서 사용하는 단어들이 많이 어렵지 않고, 영국 십대들이 요즘 쓰는 말투를 들어 보기 좋은 드라마로 추천 드립니다.
 
 
 
 

4. 더 크라운 (The Crown)

 
the Crown
(사진 출처: Netflix)
 
“더 크라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첫 10화를 제작하는 데에는 무려 1억 파운드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제작비라고 합니다. 그 덕인지 “더 크라운”은 화려한 영상과 훌륭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여러 국제 어워드를 휩쓸며 작품성을 이미 공인 받았죠. 어린 나이 왕위에 오른 엘리자베스 2세를 주인공으로 하여, 그녀가 남편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과 갈등을 겪으며 어지러운 세계 질서 속에서 영국의 왕으로 적응하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국을 비롯한 영 연방 국가에서는 아직도 영국 왕실이 가지는 의미가 상당하죠. 영국의 역사와 왕실 문화에 대해서 더 이해하고 진짜 퀸스 잉글리쉬 (Queen’s English) 를 들어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꼭 “더 크라운”을 시청해보시길 바랍니다.
 
 
 
 

5. 블랙 미러 (Black Mirror)

 
black mirror
(사진 출처: Netflix)
 
검은 거울이라는 뜻의 “블랙 미러”, 과연 무슨 뜻으로 지어진 제목일까요? 제작자 찰리 브루커는 가디언 지와의 인터뷰에서 “블랙 미러”를 모든 벽에서, 모든 탁자 위에서, 모든 손바닥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즉 블랙 미러는 차갑고 빛나는 텔레비전과 컴퓨터, 스마트폰의 검은 스크린을 뜻합니다. 그가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오늘날 ‘기술’은 문제를 해결해주는 약처럼 느껴지는데 다른 약들이 그러하듯 부작용이 있다면, 그게 무엇일까라고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입니다.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 및 미디어를 이용하면서 생길 수 있는 사회의 부작용들을 스토리로 하여, 매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예를 들면 시즌1의 첫 화는 영국 공주를 납치한 납치범이 협박과 함께 영국 수상에게 돼지와 성관계를 맺을 것을 요구하면서 시작됩니다. 너무 어둡고 어려울 것 같다고요? SF (공상 과학) 장르에 영국식 풍자적 냉소적 유머가 섞인 드라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각치도 못 한 오늘날의 기술이 만들어낸 어두운 미래상을 그리는 “블랙 미러”는 웃으면서 가볍게 볼 수 있는 드라마는 분명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에게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할 메시지를 전해주는 드라마입니다.
 
 
 
 

6. 추잉 검 (Chewing Gum)

 
chewing gum
(사진 출처: Netflix)
 
영국의 배우이자 작가인 미카엘라 코엘 (Michaela Coel) 이 본인의 연극 “추잉 검 드림스 (Chewing Gum Dreams)” 를 바탕으로 대본을 쓰고 직접 주연 역할로 등장하여 제작한 시트콤입니다. 청소년 관람 불가이기 때문에 선정적인 내용 및 장면들이 간혹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고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실제 영국 런던에서 가난한 지역 중 하나라는 타워햄리츠 구, 그 곳에 살고 있는 주인공 트레이시는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나고 자라 종교적인 이유로 ‘혼전 순결’을 강요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24살이나 먹은 트레이시는 어떻게든 성경험을 해 보고 싶어 안달이죠. 거기에다 덜렁거리는 성격까지 더해지니 그녀의 일상은 늘 좌충우돌 실수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이 시트콤의 매력은 선정적인 유머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블랙 유머 안에 녹아 있는 인종 차별, 종교적 논쟁, 성 담론 등 생각해 볼만한 거리들을 늘 던져주며, 대사에 자연스레 녹아 있는 영국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엿보기에도 제격이랍니다. 
 
 
 
이상의 6개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였습니다. 물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외에도 재미 있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영국 드라마들이 많죠!
 
 
 

7. 루터 (Luther)

 

Luther

(사진 출처: BBC)

 

영드 하면 역시 “셜록”을 떠올리시는 분들을 위한 추천작입니다. “루터”는 BBC에서 제작한 또 다른 추리물이자 멋진 남자 주인공이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죠. 런던 경찰국에 근무하는 형사 존 루터는 사건 해결에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지만 본인의 일에 너무 중독되어 있다는 말을 자주 듣죠. 그 정도로 사건에 집착하여 때로는 폭력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루터는 시즌1의 첫 에피소드에서 천재 사이코패스 알리스를 마주하게 됩니다. 아름답고 똑똑하지만 정말 위험하기도 한 그녀, 루터는 과연 그녀를 체포할 수 있을까요? 종 잡을 수 없는 범죄 사건과 더불어 루터를 둘러 싼 친구와 가족들 이야기도 흥미롭게 이어집니다. “루터”는 현재 시점으로 총 5개 시즌,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되었으며 한 에피소드는 약 60분 정도입니다. 이미 클래식의 반열에 올랐다 할 수 있는 “셜록”처럼 천재 남자 주인공이 어려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흥미진진한 추리물에 중독되어 보고자 하시는 분들께 꼭 “루터”를 추천 드립니다.

 
 
 
 
이렇게 오늘 넷플릭스를 통해 영국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총 7개 영국 드라마를 추천해 보았습니다. 이 글에 다 담지는 못 했지만 진정한 영국식 유머를 볼 수 있는 “IT 크라우드”나 “미란다”, “프레시 미트”, “비셔스(Vicious)” 등의 시트콤도 부담 갖지 않고 시청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애거사 크리스티’, ‘코난 도일’ 등을 배출한 나라답게 영국에서는 “셜록”을 비롯한 훌륭한 추리 드라마들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앞서 추천 드린 “루터” 외에도 “브로드처치”, “마르첼라”, “블레츨리 서클”, “리퍼 스트리트”, “콜래트럴 이펙트” 등이 있습니다. 영화까지 눈을 돌리면 영국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될 콘텐츠들은 더 다양하고 방대하겠죠.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영어를 공부할 때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 있게 꾸준히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오늘 추천 드린 작품들 차례로 확인해보며 영국 영어에 귀를 열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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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학 석사를 전공하는 유학생입니다. 유학생의 마음으로, 유학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들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