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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와 서부,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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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가 비교적 조그마한 우리나라에도 각 지역 별로 문화와 사투리, 음식 등이 서로 다르지요. 러시아와 캐나다 뒤를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국토 면적을 가진 미국에서는 각 지역 별로 서로 다른 자연 환경과 역사를 가지고 있어 그 특색이 무척 다양하답니다. 특히나 동부 해안가와 서부 해안가는 서로 상반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 기사에서는 미국 동부와 서부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학 목적지를 정하려는 분들에게도 각 지역의 생활양식과 문화 등이 어떻게 다르고 왜 다른지, 보다 잘 이해하고 그를 바탕으로 유학 생활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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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부의 대표 도시와 서부의 대표 도시

 

동부 해안가에 위치한 가장 대표적인 도시가 뉴욕이라면, 서부에는 로스 앤젤레스 (LA) 가 있습니다. 보통 동부의 도시들이 그러하듯 뉴욕은 면적이 작은 도시입니다. 맨해튼 섬은 도시 내에 위치한 섬 치고 큰 편이지만, LA와 비교하면 뉴욕 도시 자체는 아주 좁다고 할 수 있죠. 뉴욕에서는 시내 한쪽 끝에서 반대편 끝까지 지하철로 한 시간이면 횡단이 가능합니다. 반면 LA에서 도시의 반대편까지 가기 위해서는 차로 몇 시간을 달려야 하죠.

 

뉴욕을 비롯하여 동부의 대도시에서는 트렌드에 민감하지만, 서부 쪽에서는 대도시에 산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세계의 중심” 혹은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느끼는 경우가 별로 없다고도 합니다. 새로운 음식과 건강 관련 최신 유행, 혁신적인 문화 양식 등은 보통 동부 대도시에서 유행하는 편이지만, 버몬트 (Vermont), 케이프 코드 (Cape Cod) 등 비교적 한적한 곳에서도 널리 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LA 를 대표로 한 남서부의 캘리포니아, 다양한 문화와 온화한 기후, 헐리우드와 실리콘 밸리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한 곳인데요? 핫코스코리아에서 캘리포니아에 관한 흥미로운 11가지 사실들에 대해 알아 보세요.: 캘리포니아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11가지

 

 

 

night scenery city bridge

 

 

 

2. 서로 상반된 라이프스타일

 

뉴욕을 필두로 하는 미국 동부는 서울 등의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빠르고 바쁜 라이프 스타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처리를 위해 어딘가로 바쁘게 향하는 사람들, 버스나 지하철을 놓치지 않기 위해 뛰어가는 사람들, To-do list (해야 할 일 목록) 을 하나하나 체크하며 시간을 잘게 쪼개 하루를 알차게 보내려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성공을 꿈꾸며 이주해 온 사람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더 경쟁적인 분위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 방식은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빡빡하고 갑갑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활에서 삶의 활기를 느낄 수도 있지요.

 

이러한 “go-go-go” (일명 “빨리빨리”) 라이프스타일이 버겁게 느껴지는 분이라면, 서부의 생활이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서부에서는 자연을 즐기고 건강을 챙기는 느긋하고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편입니다. 걱정 근심을 떨치고 차분한 마음 상태를 가지려고 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원 등을 즐겨 찾는다고 하지요. 야자수 나무와 뜨거운 햇빛 때문인지, 아니면 좀처럼 뻥 뚫리지 않는 교통 체증 탓인지는 모르지만, 서부 사람들은 보통 서두르지 않는 편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일까요? 서부에서는 길거리에서 모르는 사람과 캐쥬얼한 대화를 나누는 게 보다 더 일상적이랍니다. 동부 사람들이 비교적 쌀쌀맞다는 편견이 있기도 한데요. 꼭 동부 사람들이 더 깍쟁이 같다기 보다는, 동부에서는 이미 알고 있는 친구 관계를 유지하는 데서 더 편안함을 느끼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서부 사람들은 슈퍼마켓이나 지하철 등 어느 곳에서든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 되는 데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new york statue of liberty

 

 

 

3. 동부와 서부의 역사

 

흔히 이야기하기를, 미국 동부에서는 유럽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 유럽인들이 동부 해안에 상륙해 식민지를 건설하기 시작했을 때, 그들이 지은 크고 작은 건축물과 마을들은 그들이 살던 유럽의 집들과 상당히 닮아 있었죠. 따라서 이러한 동부의 건축물들을 둘러보는 것은 꼭 역사책을 훑어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답니다.

 

동부에 위치한 역사적인 장소들에는 필라델피아의 자유의 종 (Liberty Bell), 워싱턴 D.C.의 링컨 기념관 (the Lincoln Memorial) 과 백악관 (White House), 18세기 미국 도시를 재현해 놓은 버지니아의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 (Colonial Williamsburg) 등이 있습니다. 뉴욕만 해도, 엘리스 섬 (Ellis Island) 에서 식민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볼 수 있습니다. 동부에서는 어디를 가든 이렇게 역사적 의미가 있는 건물 및 장소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답니다.

 

한편 미국 서부는 나름대로 다양하고도 시끌벅적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그 역사는 개척 시대 (the America frontier period) 의 오리건 산길 (Oregon Trail, 미주리 주에서 오리건 주로 향하는 산길로 19세기 서부로 향하는 개척자들이 많이 이용했음), 황량한 서부 (일명 Wild West) 에서의 카우보이 생활, 골드 러시 (Gold rush) 로 인한 전국적 규모의 서부 이주 등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땅과 종교의 자유 등을 둘러싸고 미국 역사에서 중요한 몇몇 전쟁을 거치기도 했지요.

 

그러나 서부 역사를 단순히 카우보이, 무법자, 폭력으로만 정의할 수는 없습니다. 그 안에서 미국은 초기 국가 정체성을 형성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미국인들이 자랑하는 미국의 혁명 정신, 평정 추구, 자연 존중, 문화의 다양성 등은 이 황량한 서부 역사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mount rushmore history

 

 

 

4. 각 지역의 문화 생활

 

뉴욕은 동부 문화 생활의 중심지입니다. 세계적으로도 음악, 연극, 패션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브로드웨이에서는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방문하고 싶은, 혹은 예술가로서 참여하고 싶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 년에 두 번 열리는 뉴욕 패션 위크에도,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모델, 패셔니스타들이 몰려들지요.

 

뉴욕에서도 대규모의 영화와 TV 제작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 및 TV 산업은 서부의 할리우드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LA 에서는 유명 배우들의 실제 집을 돌아보는 도시 투어 프로그램도 있고, 다양한 영화 촬영지를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북서부에서는 미국의 카페 문화가 시작되었다고들 하죠. 70년대 샌프란시스코 대학에 의해 처음 설립된 스타벅스도 시애틀에 위치합니다.

 

 

 

5. 기후

 

미국의 동부와 서부는 각각 대서양과 태평양을 맞대고 있어, 기후적으로도 큰 차이를 보입니다. 뉴욕을 비롯한 동부에서는 긴 겨울 동안 춥고 눈 오는 날씨가 흔합니다. 이렇게 동부에서는 사계절이 뚜렷한 편이지만, 캘리포니아 등의 남서부에서는 일년 내내 맑고 따뜻합니다. 한편 북서부 지역의 겨울은 비와 안개를 자주 마주하게 되며, 가끔 눈보라가 몰아치기도 합니다.

 

 

 

architecture avenue car

 

 

 

6. 유학 목적지: 동부 vs. 서부?

 

이렇게 크게 다섯가지로 나누어 미국 동부와 서부의 대표적인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유학 목적지로는 둘 중 어느 곳이 더 좋을까요? 물론 이를 결정하는 데에는 앞에서 살펴 본 각 지역의 특색이 본인과 맞는가 뿐 아니라, 그곳에 위치한 대학 및 학과에 대해 알아 보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다만 중요한 결정에 앞서 각 지역에 대해 알아보고 계신 분들을 위해 일반적인 정보에 대해 조금 말씀드리자면, 동부 사람들이 유독 말이 빨라 처음 어학 공부를 하러 가기에는 서부 쪽이 더 나을 수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한편 동부 쪽에 아이비리그로 대표되는 오랜 역사의 명문 대학이 많은 듯하지만, 서부에도 UCLA, 스탠포드 대학교 등 좋은 대학들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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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간단하게 동부와 서부의 대표적인 차이점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커다란 미국의 국토를 동부와 서부로만 나누어 문화와 일상 생활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아주 거친 분류이며, 북동부와 남동부, 북서부와 남서부, 중부 등 세부적으로도 지역색이 차이가 난다고들 합니다. 또한 같은 주 안에서도 도시 별로, 대학 별로, 사람에 따라 생활 방식이나 가치관, 문화 생활 등은 서로 아주 다를 수 있다는 점도 꼭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참고 자료

https://www.ef.com/wwen/blog/efacademyblog/east-coast-west-coast-whats-so-different/

https://reina916.tistory.com/8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ommans&logNo=90194419131&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https://www.businessinsider.com/differences-between-midwest-and-east-coast-2019-8?r=DE&I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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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학 석사를 전공하는 유학생입니다. 유학생의 마음으로, 유학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들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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